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선인민군 특수부대 (문단 편집) === 침투수단의 문제 === 당장 세계 최강국 미국보다도 훨씬 많은 숫자의 특수부대를 운용하는 북한이 특수부대의 생명이라 할만한 침투수단이 그 머릿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는 사실은 모처럼의 많은 머릿수를 무색하게 한다. 특수부대는 그들을 작전지역까지 확실히 수송해 줄 침투수단이 없으면 그냥 일반 보병보다는 '''좀 색다른~~빡세게 굴리는~~ 훈련을 많이 받은 보병에 불과'''하다. [[2차 세계대전]]과 [[포클랜드 전쟁]]의 [[SAS(특수부대)|SAS]] 등 특수부대를 정규전에 내보낸 사례가 실제로 몇 차례 있었으나 이들이 딱히 일반 보병보다 압도적인 전적을 낸 것은 아니었다. 특수부대는 일반 보병보다 '강해서' 특수부대가 아니라, '''특수한 목적에 맞추어 훈련되고 특수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어서 특수부대이기 때문'''이다. 특수부대는 전면전에서 작전을 하는게 아니라 후방침투나 유격전을 통해 [[망치와 모루 전술]]에서 망치의 역할을 수행하지 절대 모루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다. 게다가 특수부대의 진짜 용도는 '''은밀하게'''이지 '''강력하게가 아니다.''' 하지만 훈련 강도 때문에 특수부대가 강력한 화력을 용도로 육성하는 부대로 오인되기도 하는데, 이런 선입견이 생기는 이유는 [[특수부대]]에 대한 환상, 즉 강한 마초적 남성상 때문이다. 특수부대는 어디까지 특수전의 전문가들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실제로 [[대한민국]]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의 주요 임무 중 하나가 정찰감시, 습격, 타격, 요인암살이다. 전술한 임무들은 죄다 '''몰래 하는 임무들 뿐'''이다. 기동타격 운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것은 [[기계화보병]]이나 [[차량화보병]]같이 '''대규모의 적'''에 맞설 '''대규모의 부대'''가 할 일이다. 굳이 특수부대를 이런 유형의 전투에 투입한다고 한다면, 아군 기계화부대가 침투하기 전, 적의 화기소대나 대공장비들을 파괴하여 기계화부대와 근접항공지원부대가 작전지역에서 방어나 회피보다 공격에 집중할수 있게 해주는 정도에 써먹지,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절대 특수부대 단독으로 대규모전을 치르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러한 특수작전에는 그에 걸맞는 고성능의 침투수단이 필요하다. 그러나 북한이 보유한 모든 [[An-2]], [[공방급|공기부양정]]이 성공적으로 가동되는 상황을 가정하더라도 '''한번에 5천 명 이상의 침투는 불가능'''하다. 떼거지로 들어온 시점에서 그건 침투가 아니다 정면돌격이지 물론, 이런 가정은 불가능하므로 이들 중 살아서 침투에 성공할수 있는 병력은 5천 명보다는 훨씬 적다. 북한의 침투수단이 확실한 침투를 보장해 줄 정도로 고성능이 아니기 때문이다. 20세기 역사를 통틀어 침투 후 유격전 전개를 통해 국가전복에 도달한 [[쿠바]]의 [[체 게바라]]와 [[피델 카스트로]]의 혁명군 사례를 보아도, 침투 당시에는 상당수의 대원들이 전사했다. 게다가 이들이 군사적으로 성공한 것은 아니었다. 이들은 [[포코 이론]]에 따라 산간지대에 해방구를 만들고 대민봉사를 통해 민심을 얻어서 성공한 사례다. --한국의 경우, 이들은 [[절대시계]]를 위한 매개가 될 수도 있다-- 비슷한 상황을 조성하고자 했던 [[피그만 침공]]은 완전히 [[개발살]] 났다. 예를 들어 침투수단의 절반을 차지하는 [[An-2]]는 2차 세계대전 수준의 기술로 만들어져 쉽게 눈에 띄며 공군과 육군의 [[방공포병]]들이 방공 훈련을 하고 있으므로 극소수 외에는 침투가 어렵다. 공군 내부에서도 An-2에 대한 위협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하고 있지만, An-2를 식별하기 힘든 이유가 '나무가 많이 들어가서' 탐지가 일반적인 금속으로 만든 전투기보다는 시간이 좀 더 걸릴 확률이 있다는것 뿐이지, 실제로는 An-2기에 들어가는 엔진에도 금속이 들어가고 복엽기는 특성상 엄청 시끄럽기 때문에 탐지될 확률이 더 높다. 무엇보다 그러한 전투기 날개 양쪽으로 10명이 넘는 특수부대원이 촘촘히 잡고 탄다면[* AN-2는 내부에 10명이 탑승할 공간이 있지만 날개를 잡고 추가로 탑승하는지는 확인 요망.] 그만큼 수송기의 속도도 줄어들고 회피기동이 불가능해진다. 도리어 [[An-2]]보다도 행글라이더를 통한 침투가 더 위협적이라는 의견도 있다. AN-2기에 행글라이더를 연결 전방까지 인도한 다음 그이후 후방까지 침투한다는 것이다. 물론 행글라이더라는 것이 비행기보다도 바람의 영향을 크게 받는데다가 전시상황에서 방공포대에서 이러한 행글라이더도 못 잡겠느냐는 반론도 만만치 않고 이경우 침투에 성공하더라도 행글라이더로 침투하는만큼 무장을 더욱더 줄여야하기 때문에 실제 침투후에도 문제가 많다. 이 주장을 한 전직 경찰관은 AN-2기에 10명 거기에 행글라이더 4개를 연결 각각 2명씩해서 총 18명이 이렇게 타고올꺼라 주장해서 더욱더 설득력이 떨어진다. 북한군에도 공수부대가 존재한다. 그런데 항공기를 띄울 연료가 부족한 북한군은 강하탑을 만들고 그 강하탑 위로 기어올라가서 공수훈련을 한다고 한다. 대한민국 국군이 [[UH-1]]H를 띄울 연료를 아끼려고 기구강하를 가끔 하는 경우는 있지만 북한군의 공수부대는 '''그 기구강하조차 할 여건이 되지 못해서 강하탑에 기어올라가 공수훈련을 한다는 것.''' 평상시 훈련도 이따위로 하는데 하물며 실전에서 제대로 침투할 수 있는지부터가 의문이다. 해상 침투수단인 [[공기부양정]]은 그나마 An-2보다는 생존률이 높겠지만 남한도 이를 모르는게 아니어서 대 공기부양정 용도로 70mm [[LOGIR]] 유도로켓까지 개발하는 등 치밀하게 요격준비를 하는 중인지라 유사시 살아서 남한땅을 밟을 북한 특수부대의 수는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 일단 해안을 지키는 [[대한민국 해군]] 및 [[대한민국 해양경찰청]] 경비함정에게 격파당할 것이고, 해안 상륙에 성공해 내륙으로 들어가도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사람들이 111이나 112를 통해 [[경찰]] 및 [[국가정보원]]에 간첩이라고 신고해 버리면 금방 잡혀버린다.[* 간첩신고로 세금 안 떼는 포상금을 왕창 받을 것이다. 적게는 '''천 만원 단위에 많게는 몇 억까지 나온다.'''] 해안에서 해군과해경이 공기부양정을 상대로 교전을 벌인 상황에서 진돗개가 발령 안 될 리가 없고 내륙의 육군, 해안의 해군은 물론 공군까지 비행기를 띄우고 [[경찰청 의무경찰]], [[해양경찰청 의무경찰]]도 동원된다. 이것은 적지에서의 포위를 의미하며 제아무리 특작부대라도 1대100의 상황에선 별 수 없다. 끔살 아니면 항복 둘 중 하나가 선택지다. 게다가 단순하게 해안이나 항공으로 침투를 했다고해도 내륙 안으로 들어가거나 작전활동 지역에서 활동하려면 민간지역과의 비접촉을 통해야 하는데 많은 해안가가 도시화 되어버린 탓에 특작부대가 침투하는게 쉬운 일이 또 아니게 되었다. 당장 한국사회의 도움을 받는 탈북자들조차도 행동거지에서 어수룩하고 눈에 튀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다는 경험담을 종종 볼 수 있는데, 한국에 대해서는 거의 까막눈이나 다름없는 특작부대가 민간지역에서 위장부대 행세를 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군복 문제도 심각했다. 96년 강릉 무장공비 사건때에도 공비 몇 명이 한국군으로 위장하고 거리를 활보하려 했지만 정작 당시 한국군과는 맞지 않는 군복과 차림새를 해버려서 위장이 소용없었을 정도였던 게 언론을 통해서도 나온 바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